3분기 철근 기준가격 협상타결이 지연되고 있다.
애초부터 제강사와 건자회간의 입장차이가 커서 협상이 쉽게 타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제강사는 철스크랩가격 상승과 타이트한 철근 수급으로 가격인상을 주장하는 반면 건설사는 중국 수입산 가격 하락과 비수기를 이유로 들어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중국 철근 내수가격이 반등했고 7월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의 경우에도 재고가 상당히 낮고 수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제강사들이 주장하는 동결 이상의 협상결과가 예상된다. (하나투자증권 박성봉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