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100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100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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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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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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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00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하겠다는 약속 지켜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부산지역 아너소사이어티 100호에 등록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세운철강의 신정택 회장은 15일 1억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오후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가입식을 가졌으며 이날 신정택 회장 외에도 10명의 부산 기업인이 동시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은 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겸하고 있는 신정택 회장과 이장호 전 회장의 약속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5월 이임식과 취임식에서 두 사람은 부산의 100번째 아너소서이어티 회원으로 동시에 가입하자는 약속을 했다. 이에 소식을 들은 부산 기업인들이 동참해 11명의 신규 회원이 탄생하게 된 것.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결손 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생계형 복지 지원과 함께 장학금 지급, 멘토링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지원, 직업 체험 등과 다문화·새터민 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문화체육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정택 회장은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나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도리이자 역할"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정택 회장과 함께 아너소사이어티에 등록된 기부자는 이장호 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BNK 금융지주 고문)을 포함해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고 조갑순 여사(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어머니) ▲김성태 동일조선 대표 ▲임수복 강림 CSP 대표이사 ▲조성제 법무법인 국제 대표변호사 ▲김덕영 대주애드 대표이사 ▲류용주 삼신교통 회장 ▲최삼섭(52) 대원플러스건설 대표이사 ▲이도한 잭스코코코리아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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