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26일에 그룹사 전체 기술개발 성과 공유

  포스코 그룹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2016 포스코패밀리 기술콘퍼런스’가 8월 25일, 26일 포스텍과 RIST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8년에 시작해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이 콘퍼런스는 포스코를 비롯해 계열사, 고객사, 공급사,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석하는 기술인 최대의 축제로 포스코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철강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25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시상 외에 3M 신학철 수석부회장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신학철 수석부회장은 한국에서 평사원으로 출발해 3M 본사 수석부회장에 오른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 ‘100년 기업 3M의 지속가능경영과 창조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신 부회장과 포스코 임원들과의 ‘창조적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에 대한 토론회도 예정되어 있다.　

  개회식에 이어 39개 세션으로 나누어 기술발표와 토론의 장이 진행되는데, 특히 올해에는 세션별로 담당임원을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세션의 관심도와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제선 △제강/연주 △내화물 △CEM △열연가공 △후판가공 △선재가공 △가전/컬러강판 △자동차강판가공 △전기강판가공 △STS가공 △자력엔지니어링 △환경/에너지 △품질경영 △지적재산 △시험분석 △ICT융합 △신사업 △에너지저장소재 등의 일반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 포스코세션에서는 △제선 △화성 △FINEX △제강 △연주 △내화물 △열연 △후판 △선재 △냉연 △도금 △전기강판 △STS △환경에너지 △설비 △EIC기술 △공정 △안전 △신사업 △에너지저장소재에 관한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