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캐비어 색상 적용해 고급스러움 강조
삼성전자가 블랙 캐비어 색상의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인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전자동 세탁기다. 이 제품은 지난해 2월 국내 첫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액티브워시’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전면부 쪽으로 12cm 이동한 ‘미드컨트롤’ 조작부가 적용돼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빌트인 싱크’는 기존보다 더 넓고 깊어졌으며 회오리물살로 빨래를 더욱 깨끗하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작년 9월 국내에 첫 출시된 삼성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해 세탁 중간에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드럼 세탁기다.
‘애드워시’는 거품으로 세탁하는 혁신적인 ‘버블테크’ 기술이 적용됐으며 강력한 물살로 씻어내는 ‘초강력 워터샷’, 세제가 알아서 투입하는 ‘세제자동투입’, 심한 오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추가 세탁하는 ‘오토워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에 블랙 캐비어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