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8.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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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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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마다 다른 해석. 상승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일 전기동은 하루 만에 다시 방향을 틀어 하락했다. 전일대비 0.68% 하락한 $4776.5에 마감.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었다. 중국의 수요둔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중국의 부양조치 기대가 낮아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거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도 하락을 심화시킨 것 같다. 하지만, 전일 중국 증시가 전일 발표된 지표 영향으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하락은 앞뒤가 안맞는 것 같다. 거기에 금일 아시아 장에서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지금의 우려가 가격을 계속 끌어내릴 만큼 심각한 수준인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금, 달러약세에 상승.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다시 약화되는 모습. 덕분에 금은 다시 상승.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온스당 0.45% 오른 $1341.06. 금은 앞서 1330.03달러의 저점을 찍은 뒤 반등.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4% 상승, 온스당 $1346.7에 마감. 금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 관심은 최근 몇개월간과 비교해 다소 약화됨.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셰어스의 금 보유고는 8일 6.5톤 줄어 한달래 가장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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