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러강판 제외 판재류價 전반적 상승
중국의 철강 업체 우한강철이 9월적 내수 열연강판(HR)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우한강철이 컬러강판 가격을 내리고 무방향성 전기강판(NO), 봉형강류 가격은 변함없이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열연강판, 냉연강판(CR)을 포함한 대부분의 철강 제품의 가격은 인상할 전망이다.
우한강철은 최근 선재, 열연코일 가격을 각각 톤당 200위안(31달러), 200위안(31달러) 올렸다. 뿐만 아니라 냉연강판(CR),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HGI) 그리고 전기용융아연도금강판(EGI) 가격은 각각 톤당 100위안(15달러)~150위안(23달러), 300위안(46달러), 100위안(15달러)~250위안(38달러) 인상했다.
한편 중국의 또 다른 철강 업체인 바오산강철은 최근 9월적 내수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100위안(15달러) 올렸다. 게다가 할인율마저 낮춰 실질적으로 톤당 100위안 이상의 가격을 올린 것과 다름없다.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대형 철강 업체들이 열연 가격을 인상해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일본 철강 업체들도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