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 투입, 폭 4m에서 8m로 확장
경남 김해시는 진영 지역에 설치된 노후 위험 교량인 진영 용담2교를 재가설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을 들여 재가설할 예정이다.
용담2교는 30년이 지나 붕괴위험이 높아 안전진단 결과 최고 위험등급인 D등급을 받은 노후 위험 교량이다.
용담2교는 현재 위험할뿐 아니라 차량 교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어 현재 폭 4m를 8m로 늘릴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등을 확보해 생활 환경 개선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