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과 IT 융합…해양스마트시티 추진

조선·해양과 IT 융합…해양스마트시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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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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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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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은 출는 26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전통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 육성과 해양스마트시티를 추진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융합혁신경제 전문가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비례대표)이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스마트사회 패러다임과 융합혁신경제’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김 의원은 저성장기를 맞은 국내 경제의 해법으로 융합혁신경제를 제시하고 전통산업과 IT의 만남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동남권의 조선해양기술과 설비능력에다 인공지능 등 IT 기술을 융합하면 바다위에 부유하면서도 안전한 해양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도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이 융·복합 산업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는 방안을 찾는다.

  시는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에서 융합산업의 상용화에 필요한 규제완화와 규격제정 등 ‘제4차 산업혁명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에 있으므로 초기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조선해양 등 기존 산업계가 인공지능이나 IT 등과 같은 스마트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융·복합 산업을 만들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근거 법안 제정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최연혜 의원(비례)을 비롯해 새누리당 조경태(부산 사하을),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유재중(부산 수영구)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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