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량 동결 기대에도 혼조세

(국제유가) 산유량 동결 기대에도 혼조세

  • 일반경제
  • 승인 2016.09.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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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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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수출국기구(OPEC) 관료들의 산유량 동결 지지 발언에도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 사진: 철강금속신문 DB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14달러 오른 43.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07달러 내린 배럴당 45.8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44달러 내린 배럴당 41.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OPEC 사무총장은 산유국 간 생산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경우 생산 동결 기간은 당초 예상보다 긴 1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OPEC의 러시아 대표 블라디미르 보론코프는 인터팩스와의 인터뷰에서 유가 안정을 위해 1년간의 생산 동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그 전주보다 약 34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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