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9.27 11:55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탈 시장 동향

  돈 때문에 엇갈린 행보. 대부분 비철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동과 니켈만 하락. 전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24% 하락한 $4844.5에 마감. 하지만, 상황이 안좋아졌다고 보기는 힘듬. 가격이 상승했던 지난 주나 이번 주나 아직까지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음. 금주 예정된 미 첫 대선토론에 대한 불확실성과 산유국 회동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전일 니켈과 전기동은 제외한 나머지 비철들은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음. 때문에 지금의 하락은 대내외적인 요인보다는 단순히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때문. 결국, 돈 때문에 엇갈린 행보가 나타남. 실제 니켈만 보더라도 더 상승하는게 맞음. 현재 중국의 최대 니켈 원광 공급처인 필리핀 광산들이 폐쇄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 필리핀 정부의 광산 환경 감사 결과가 27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대부분 니켈을 캐는 10여개의 광산들이 추가로 가동 중단될 위험에 처해 있음.

  금, 보합세 지속. 전일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시장의 관심이 미국 대통령 후보 토론회로 쏠리면서 보합세로 마감.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01% 오른 온스당 $1337.40에 거래.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2% 오른 온스당 $1344.10에 마감. 한 시장 전문가는 대선 후보 토론은 금에 "매우 흥미로운" 소재가 될 것이라면서 토론회 이후 트럼프의 지지가 올라간다면 금에 대한 지지를 추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머니 매니저들은 9월 20일 기준으로 이전 한주 동안 COMEX 금에 대한 순 롱 포지션을 2주째 축소.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