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밀도 높은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
LG화학이 10월 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패러데이퓨처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러데이퓨처는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전기차 배터리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는 패러데이퓨처가 전 세계적으로 적용할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인 ‘ VPA(Variable Platform Architecture)’에 탑재될 예정이다.
VPA 플랫폼은 패러데이퓨처의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으로 필요에 따라 배터리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다.
이에 패러데이퓨처는 “LG화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행 거리와 안전성에 있어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이동 수단에 대한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