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태풍 피해 입은 울산에서 봉사활동

덕신하우징, 태풍 피해 입은 울산에서 봉사활동

  • 철강
  • 승인 2016.10.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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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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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천안에서 희망봉사단 40여명 급히 파견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가옥 붕괴가 우려된 동구의 한 연립주택 40가구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이재민은 85가구, 145명이 발생했다. 또한 인명 피해가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 총 6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상황이 심각하다.

  이에 덕신하우징은 서울과 천안에서 희망봉사단 40여명을 급히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울산 중구에 소재한 태화강 대공원 내 오산광장 지역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가졌다.

▲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이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울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서울과 천안에서 새벽부터 출발하는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밝은 분위기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덕신하우징의 희망봉사단은 지난 2013년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2014년 강원도 강릉 폭설지역에 제설작업을 위해 희망봉사단을 파견해 마을 진입로를 복구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밖에도 덕신하우징은 지역사회와 불우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농촌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행사, 독도사랑 8·15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2014년부터 매년 꿈나무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골프영재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울산지역 주민은 “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원 중 한 명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번 태풍으로 인적, 물적 피해가 일어나서 너무 안타깝다”면서도 “회사에서 희망봉사단의 일원으로 조그만 힘이라도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나 봉사로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신하우징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며 지역을 초월한 애국 희망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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