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돌아왔다. 하지만, 전기동은 아직 안돌아 온 것 같다. 아직 가격의 방향을 돌릴만한 확실한 이슈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여전히 시장의 관심은 중국의 향하고 있지만, 실제 가격을 움직이고 있는건 달러이다.
전일에도 그랬다. 중국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기동은 하락했다. 중국이 긴 연휴를 끝내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핸들을 쥐고 있는건 달러이기 때문이다. 사실 전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기업부채 감축을 위한 가이던스 발표에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기에 리커창 총리도 경제성장이 유효한 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올해 성장률 목표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효과적인 대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도시별 부동산정책의 차별화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중국 보다는 달러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다른 아시아 증시와 마찬가지로 중국 증시도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유가가 있어 무조건 하락을 말할 수 없지만, 현재 유가의 흐름상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더 크다. 이는 최근 유가가 상승흐름을 멈추고 조정 중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돌아왔지만, 추세는 여전히 아래를 향하고 있다. 물론,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기대했던 상승이 없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아직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주 후반부에 발표되는 중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3분기 중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개선되었다고 보았다. 때문에 곧 발표될 중국의 9월 경제지표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닥고 본다. 시장은 오는 13일부터 발표되는 중국의 경제지표를 간과하고 있지만, 개선된 결과가 나오면 금주 $49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일단, 13일 수출입, 무역수지를 시작으로 14일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박스권 탈출 할 수 있을까?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지만, 사실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여전히 전기동 가격은 박스권 안에 머물고 있다. 거기에 저점도 연초대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들어서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가격이 전 저점 아래로 내려간 적은 없다. 특히, 4분기 들어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심화되며 계속 조정을 받고 있지만, 전기동 가격은 여전히 $4700선 위에 머물고 있다. 문제는 고점인데, 금주 $4900선을 넘어서야 추가 하락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때문에 금주 중국의 지표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