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남아 프리미엄 TV시장 공략

삼성전자, 서남아 프리미엄 TV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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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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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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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닷 SUHD TV’와 서남아 지역 특화 TV 선보여

  삼성전자가 방글라데시에 삼성 ‘퀀텀닷 SUHD TV’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서남아 프리미엄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1일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를 포함한 주요 도시 10곳에 삼성 TV 전용 매장인 ‘TV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지의 주요 전자제품 매장 내에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오픈한 ‘TV 브랜드샵’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TV인 퀀텀닷 SUHD TV와 다른 TV들을 나란히 배치해 화질의 차이를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말까지 방글라데시 곳곳에 ‘TV 브랜드샵’을 200여 개로 확대해 서남아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삼성전자는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TV 런칭 행사를 갖고 퀀텀닷 SUHD TV와 서남아 지역 특화 TV인 조이 비트 TV 등 12종의 TV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는 서남아의 떠오르는 신흥 시장으로 평판 TV 보급률이 낮아 TV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 퀀텀닷 SUH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 기술력으로 서남아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삼성 퀀텀닷 SHUD TV로 11년 연속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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