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소재·부품 수출비율 51.1%…사상 최고치

1~3분기 소재·부품 수출비율 51.1%…사상 최고치

  • 일반경제
  • 승인 2016.10.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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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뿌리뉴스팀 이종윤 j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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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문 3분기들어 증가세, 베트남 현지 기업 진출로 생산 확대

 올해 3분기까지 소재·부품 품목이 전체 수출비율에서 51.1%를 달성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누적 기준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이 1,857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지만, 주요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로 중간재 수출이 늘어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산업부는 수출과 수입, 무역수지 감소율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재부문이 3분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 1분기 수출은 11.0% 감소했지만, 2분기 -7.7%에 이어 3분기 -2.1%로 감소 폭이 줄었다. 소재 분야는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2.0%, 5.1% 감소했지만, 3분기에 0.2% 상승 반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삼성전자 등 베트남 현지 우리 기업의 전자부품 직접투자의 확대로 인한 아세안 수출증가를 이뤘다”면서도 “중국의 자국산 부품사용 장려로 인한 가공무역 제한정책과 우리 소재·부품기업의 중국 진출 둔화 등으로 중국시장 수출은 지속적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1~3분기 소재·부품산업 무역동향(통관기준) 산업부 제공.

품목별로는 전자부품 수출이 12.7% 감소했고 수송기계부품도 4.9% 줄었다. 섬유(-10.3%)와 1차금속(-8.1%), 화학물및화학제품(-6.0%)도 수출이 부진했다. 다만 컴퓨터 사무기기(9.5%)와 고무플라스틱(2.7%) 수출은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산업부는 11.15(화)~16(수),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6 소재부품-뿌리 산업 주간」을 개최, 우리 소재·부품 성과 전시 및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종윤 기자  j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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