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시장 동향
전일에도 전기동은 하락했다. 전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4674에 마감했다. 하락폭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위태위태하다. 이전 대비 크게 나빠진 것은 없는데 가격은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다행하게도 전일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부담을 줄여줬다. 덕분에 가격 하락폭이 제한된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흐름을 끊기에는 부족하다.
결국, 수요일(19일)이 중요하다. 그날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
한편, 17일 알루미늄은 2주 저점으로 하락했다. 17일 알루미늄 가격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666에 마감했다. 이유는 이전과 같다. 중국 생산량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 상황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1차 알루미늄(primary aluminium) 생산이 다시 늘고 있고, 알루미늄 반제품(semi-finished products)은 이미 공급 초과를 보이며 재용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재고가 증가해 가격은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았다. 시장에서는 현재 알루미늄 가격은 아주 비싸다고 보았다. 상하이 선물 교환소가 모니터하는 창고의 알루미늄 재고는 3월 이후 75% 넘게 감소, 8만5,000톤 가까운 수준으로 감소했다.
-금, 상승.
전일 금은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과 달러가 7개월 고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금 현물은 뉴욕 거래 후반 0.4% 오른 온스당 $1,255.60에 거래됐다. 금은 직전 거래일인 14일 거의 0.6% 하락, 1주 최저인 $1,247.01까지 후퇴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선물은 0.1% 오른 온스당 $1,256.6에 마감됐다.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고는 지난 14일 전일 대비 0.40% 증가했다. 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ETF 금 보유고는 10월에 67만9,335온스 증가해 총 5,735만온스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세계금협회(WGC)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의 내년도 금 수요는 약 900~1,000톤으로 강력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보석류에 대한 관심 약화와 경제 둔화가 금 매수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