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옥내 노후수도관 교체

부산시, 옥내 노후수도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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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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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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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2017년을 ‘부산형 물복지 순수시대’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옥내 노후수도관 교체·옥상물탱크 철거 전액지원 등 수돗물 음용율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공격적 선제 투자로 대시민 신뢰도를 회복하고,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려 음용률을 향상시킬 대책을 밝혔다.

  부산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은 2011년 55.5%에서 해마다 감소해 2015년 53%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시는 년 평균 음용률 1.2% 향상을 통해 2025년에 64%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2017년 100억의 예산을 투입해 2차 오염원인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그 동안 지원대상으로 건축물 면적 제한을 둔 것을 폐지해 노후 옥내급수관 전체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개량공사비 공사비 지원도 제한을 두었으나 내년에는 공사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2차 오염원인 옥상 물탱크 철거 사업을 확대해 직결급수를 진행한다. 물탱크 철거사업은 2015년 시범사업으로 동구 산복도로 일부지역에서 진행됐으나 내년도에는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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