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연 on-warrant 하루 사이 3만1,275톤 감소
- Codelco 2017년 프리미엄 하락
금일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품목별로 그 정도는 상이했다. 아연은 실제 LME 창고에서 조달 가능한 on-warrant 수량이 하루 사이 3만1,275톤 감소하며 비철금속 중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주석도 2만달러선을 다시 회복하며 상승에 나섰으며 납과 니켈도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동과 알루미늄은 장 중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했다. 지난주에 CFTC의 투기적 순포지션에 의하면 전기동은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순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에 Codelco가 2017년 유럽 프리미엄을 $80~85선, 중국 프리미엄을 $70선으로 지난해보다 offer를 낮춘 것으로 보도됐다. 지난해에는 유럽 $92, 중국 $98 수준에서 호가됐다. 아울러 금일 발표된 중국 수출입 자료에 의하면 중국이 9월까지 약 280만톤의 전기동을 수입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개선되는 경제지표에도 가장 기본적인 수급 관계는 아직 초과 공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도 전기동은 강한 반등이 나오고 있지 않아 차례대로 주요 지지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기동이 추세적인 하락보다는 박스권 내 등락 중에서 매도가 쌓이면 청산 물량(쇼트커버링)이 나오며 단기 바닥을 정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전기동은 전일 대비 3달러 오른 4,638달러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