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국내 주요그룹사 3분기 경영실적, 희비 엇갈려

(포스코IR) 국내 주요그룹사 3분기 경영실적, 희비 엇갈려

  • 포스코IR 2016년 3분기
  • 승인 2016.10.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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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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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포스코켐텍, 영업이익 증가해
포스코건설 실적 부진 지속

  포스코의 국내 주요그룹사 3분기 경영실적이 희비가 엇갈렸다. 포스코강판과 포스코켐텍은 지난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포스코건설은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며 포스코대우는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가스전의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대우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40억원으로 지난 2분기 810억원보다 줄었다.

  포스코건설은 수주 PJT 원가 반영 현실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포스코에너지는 하반기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부문 이익이 증가해 2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

  포스코켐텍은 생석회의 판매량 증가와 화성품 단가 지난 2분기 대비 33%상승하며 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켐텍은 올 3분기 별도기준 2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ICT는 주요 PJT 종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을 통해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포스코ICT는 스마트사업의 수주 확대 등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WP제품의 판매증가 및 비용절감 노력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됐다. WP 판매비중이 38.8%까지 증가했으며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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