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 : 중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가격상승세
-미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상함에 따라 10월4주차 미달러인덱스 평균은 98.668으로 전주대비 0.5% 상승했으며, 위안화 약세우려가 심화되면서 가격하락압력을 가했음. 그러나 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6.7% 증가하였고, 9월 주요도시 신축주택 가격상승률이 11.2%로 전월대비 2%p 상승하는 등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상승압력이 우세했던 것으로 분석됨. 전기동은 중국의 9월 정련동 수입량이 전년동월대비 31%나 감소하는 등 수요가 위축되었고, WBMS에 따르면 1~8월 전기동 수급이 9만톤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압력이 커진 점이 가격상승폭을 제약함. 니켈은 전주대비 가격 하락했으나, 필리핀 환경보호부의 4차 환경감사가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니켈선철 생산차질 가능성이 있어 상승요인이 잠재중인 상황임.
◈유연탄 : 중국발 공급쇼크, 연료탄, 원료탄 가격상승세 견인
-중국의 석탄 감산정책으로 유연탄 가격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유연탄 가격은 연초대비 101% 상승함. 특히 제철용 원료탄은 4분기 장기계약가인 톤당 200달러 벤치마크 가격보다 50달러나 상회하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