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계, 성장위해 파괴적인 혁신 필요"

"선재업계, 성장위해 파괴적인 혁신 필요"

  • 포스코EVI 포럼 2016년
  • 승인 2016.11.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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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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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VI 포럼, '동반성장 및 성공위한 제언'

 김정수 포스코 상무는 선재업계의 동반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는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일 오후 1시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개최된 포스코 글로벌 EVI 포럼에서 김정수 상무는 현재 업계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라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속 파괴적인 혁신 없이는 버틸 수 없는 구조가 됐다고 밝혔다. 

 '고기능, 고강도 소재적용을 통한 부품경량화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선재 세션에서 김정수 상무는 '고객 동반성장 및 성공을 위한 제언'으로 이같이 전했다.

▲ '고기능, 고강도 소재적용을 통한 부품경량화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김정수 상무는 환영사를 가졌다.

 김정수 상무는 환영사에서 "포스코와도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고 관심이 있는 것은 원료가격"이라며 "현재 원료價는 상반기 예측가격 보다 세배 이상 뛰었으며 이같은 불확실성이 언제까지 갈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인 흐름과 시장 논리와는 맞지 않게 정반대로 가는 미국의 철강가격도 마찬가지"라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고객사가 부자가 되지 않으면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없다"면서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방향을 항상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 모터의 Youichi MURAKAMI Senior Engineer는 '핵심 기술의 연속성의 POSCO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Youichi MURAKAMI Senior Engineer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철강 및 철강부품 생산 기술의 구체적인 차이는 기술경영의 내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에서도 철강기술의 연속성 확보는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지만 닛산은 르노와의 제휴를 통해 유럽 기술을 배워 Global Standard 기술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표준화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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