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2018년 파키스탄 간다라 지역에 신규 공장을 설립해 201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자동차 분야 신규투자 유치를 위해 르노 외에도 폭스바겐, 푸조 및 FCA 등 자동차업체들과 논의 중에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국내 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동차개발 정책을 도입했으며 앞으로 5년간 신규 진출업체에 수입관세 면제나 인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파키스탄의 경기회복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매한 후에도 차량을 인수하기 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3월 자국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키스탄에 진출하는 신규 자동차 업체에게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기계 수입 관세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