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11월2주차)

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11월2주차)

  • 비철금속
  • 승인 2016.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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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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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 : 미국 트럼프 당선인의 재정지출 확대발표로 가격상승세
  - 미국 대선 트럼프 효과로 사회간접자본 투자수요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비철금속 가격상승압력이 크게 발생함. 이에 동, 니켈, 아연가격 모두 연내 최고기록을 경신함. 트럼프 당선인은 임기내 최소 5,500억 달러 이상의 정부지출을 통해 공공 인프라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전기동시장은 전주대비 10.3% 급등하였음. 다만, 전기동 시장이 공급과잉인 점과 중국의 10월 전기동 수입이 전월대비 14.7% 감소하는 등 가격하락요인도 잠재중인 것으로 분석됨. 한편, 니켈은 상기 투자심리 회복외에 중국의 1~9월 스테인레스 생산량이 전년대비 11.4% 증가한 1,808만톤을 기록하면서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임.

◈ 유연탄 : 중국발 공급쇼크, 원료탄 가격 톤당 300달러 돌파
  - 중국의 석탄 감산정책으로 유연탄 가격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1월 2주차 유연탄(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4% 상승함. 특히 11월11일 기준 원료탄 가격은 연초대비 305% 상승한 톤당 310달러를 기록중임. 이는 중국의 석탄감산에 따른 석탄수입 증가추세가 주요 원인이며, 중국의 1~10월 석탄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2억174만톤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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