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51.9%, 62.5%↓
대한제강의 3분기 매출액이 2,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대한제강 3분기 경영실적 | |||
| 구분 | 2015.3분기 | 2016.3분기 | 증감률 |
| 매출액 | 215,709 | 203,660 | -5.6% |
| 영업이익 | 17,830 | 8,572 | -51.9% |
| 당기순이익 | 13,348 | 5,042 | -62.2% |
| 자료 : 금융감독원 | |||
| 단위 : 백만원 | |||
이 같은 대한제강의 실적 악화는 철근을 전문적으로 하는 제강사의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철근이 계절적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실적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 7월 타워크레인 업체들의 한 달 여 에 걸친 파업으로 자재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 건설현장에서 대한제강뿐만 아니라 전 제강사의 철근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다.
또한 하반기 최대 성수기인 9월에는 추석연휴가 평일에 3일간 있어 대체공휴일 등으로 지난해보다 영업일수가 줄어 제강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생각된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건설 경기가 근래 몇 년간 최고 수준의 성수기였기 때문에 올해 들어서는 3분기에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산 철근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고, 11월 국내 철근 유통 가격도 10월보다 톤당 7만원(HD400·현금가) 정도 올랐다. 이로 인해 실수요(건설사)와 직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한제강 입장에서는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