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영풍 석포제련소 TSL2공장 김인섭 조장

(현장인)영풍 석포제련소 TSL2공장 김인섭 조장

  • 비철금속
  • 승인 2016.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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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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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지속 가능 성장 위해 주인의식 필요”

  사람이 미래다란 기업 이미지 광고의 문구가 있다. 이는 인재가 만사이며 최고의 경영이란 말과 상통한다. 이에 많은 회사들이 인재 육성과 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영풍 석포제련소 TSL2공장 김인섭 조장은 주인의식을 가진 임직원이 많은 회사만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와 직원은 운명 공동체란 생각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조장은 지난 2004년 영풍에 입사해 카드뮴 공정과 TSL1공장을 거쳐 현재 TSL2공장에서 업무하고 있다.

  TSL2공장은 폐기물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있으며 김 조장은 공장이 정상적인 가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사와 점검하는 일을 맡고 있다.

  정상적인 공장 가동이 채산성 상승과 이익 극대화로 이어지는 만큼 TSL2공장에서 사소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년간 영풍 석포제련소의 공정을 익힌 경험을 토대로 TSL2공장이 정상화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 조장은 공장 생산성 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 간의 대화와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강조했다.

  각 부분 별로 교대 작업자가 있기 때문에 인수인계 등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면 작업자들의 불만이 커지기 때문이다.

  동료의식이 부족하게 되면 이는 점차 생산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작업자들의 의견 불일치로 이어진다는 게 김 조장의 분석이다.

  이에 김 조장은 “주인의식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솔선수범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조장으로서 경험 부족 직원에게 도움을 주고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에서도 임직원들의 책임감 고양을 위해 복지 혜택 확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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