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지난 20일 동절기를 맞아 마산회원구 관내 소외된 이웃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노인세대 9가정에 연탄, 이불, 온열매트를 기탁했다.
이날 참석한 세아제강 직원 20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은 연탄 3000장과 이불, 보온매트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 및 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아제강 최영훈 과장은 "저소득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창고에 가득찬 연탄을 본 회원2동 조모 어르신은 "올 겨울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참 좋다. 연탄을 집까지 직접 배달도 해 주고 전기온열 매트까지 주니 정말 부자가 된 것 같다. 올 겨울은 추위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협약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