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11월3주차)

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11월3주차)

  • 비철금속
  • 승인 2016.1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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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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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니켈, 아연 및 비철금속 : 중국 경제지표 개선 및 페루 Cerro Verde 동 광산생산 성장둔화로 가격상승세
  - 미국 대선 트럼프 효과로 투기적 수요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등 가격상승압력이 우세하였음. 중국의 10월 신규주택 평균가격이 전년대비 12.3% 상승해 `11년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됨. 또한 페루의 동 광산생산이 대형광산인 Cerro Verde의 생산량이 4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하고 있어 공급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임. 다만, 연내 미연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1월 2주차 미달러인덱스가 전주대비 2.2% 상승한 100.57을 기록하며 `03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 가격하락 위협을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유연탄 : 중국의 일시적 석탄증산 허용에 따른 가격진정세
  - 11월 3주차 유연탄 가격은 전주대비 14.4% 하락함. 이는 중국이 일시적으로 석탄증산을 허용함에 따라 투기적 수요가 완화되면서 유연탄 가격이 진정되는 양상임. 중국 국가개발개혁위(NRDC)는 내년 3월까지 조업일수를 276일에서 330일로 늘리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으며, Shenhua Group등 대형업체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발전소에 납탄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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