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강, 철근 수요 폭증에 설비 가동 ‘이상 무’

한국제강, 철근 수요 폭증에 설비 가동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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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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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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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량 급감해 국내산 수요 폭증

  한국제강이 최근 급증한 철근 수요에 맞춰 공장 설비를 쉴 새 없이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원료 및 철근의 가격이 급등해 한국향 신규 수입 물량이 줄었다. 이에 주요 제강사 설비 가동률은 100%에 육박한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자료에 따르면 한국제강의 연간 철근 생산 능력은 96만톤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8만톤 수준의 철근을 생산할 수 있는 것.

  경상남도 함안시 소재 한국제강 공장은 비수기에도 설비가 풀가동 되고 있음에 따라 대보수기간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철근시장의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정상적인 거래조차 버거운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는 시세에 유통업계는 기대감이 크면서도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이에 제조업계 관계자는 “늦은 시기에 시작된 성수기로 하반기에는 상반기만큼의 시장이 형성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며 “단기 과열로 비정상적인 흐름이 지속될 수밖에 없어 아쉬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주 까지 10mm·13mm 등 일부 규격의 품귀현상이 발생해 이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다보니 다른 규격도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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