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6.11.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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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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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성장 기대감 금속 시장 긍정적 여파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에 따른 랠리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였다. 트럼프의 공약인 재정 지출 확대, 감세 정책 및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성장으로 이어지고 금속 시장의 가격 상승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566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다시 출현한 투기 세력과 아시아 시장의 매수 세력이 동참하며 강세를 기록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2.3% 오른 3M $5,687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했으나, 미국 달러화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재차 반등에 나서자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그러나 Copper는 3M $5,600 레벨에서 견고한 지지력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감까지 겹쳐 하방 경직성이 강화된 것으로 보였다. Copper의 1차 저항선은 3M $5,700 레벨이 될 것으로 보였다.


  Aluminum: 금일 3M $1,723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부터 강세를 기록하며 랠리에 동참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89% 상승한 3M $1,751 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며 일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상승폭을 소폭 내주기는 했으나, 여전히 재차 강세를 기록하며 $1,740 레벨을 견고하게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Aluminum은 다음 저항선은 $1,770 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귀금속>

  Gold: 뉴욕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금일 금(Gold)은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와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세에 따른 급락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일 반등된 수준에서 다소 쉬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100.2%로 반영함에 따라 여전히 금리인상에 대한 하중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100%를 넘는 이유는 연준이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되는 만큼 금 가격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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