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을 통해 경쟁력 키우기 위한 동국식 EnMS 구축 예정”
지난 10월 11일 동국제강이 당진공장 대회의실에서 ISO 50001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회득은 지난 1월 벤치마킹을 시작해 2월 Master Plan 수립 및 T.F.T을 조직했다. 자체인원으로 역량을 강화해 공장 실정에 맞는 실제적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간 활동을 통해 문서화 작업, 에너지검토, 에너지 Baseline구축, 성과지표 개발 및 에너지검토, 목표개선계획 등을 N-Iris 전산시스템에 개발하는 등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동국식 EnMS(Energy Management System)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BSI 이종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외부 도움없이 자체 인력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대해 크게 호평했다. 이에 제국환 본부장은 “환경, 안전보건, 나아가 에너지경영시스템까지 살아있는 실제적인 시스템 운영 및 모두가 지켜나가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진공장은 지난해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최종 합의된 ‘파리 기후협정’ 등 글로벌 경영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을 통해 경쟁력 키우기 위한 동국식 EnMS(Energ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실질적,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및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