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가 2025년까지 100억 유로를 투자해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10개 모델의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토마스 웨버 연구개발 총괄은 이 같은 청사진을 언급하며 대형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700km까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테슬라 및 폭스바겐 등과 경쟁하기 위해 6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 다임러는 독일 경쟁사인 폭스바겐과 달리 미국에서 디젤 차량을 계속 판매할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