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루피화(Rupee)의 캐시풀링(Cash Pooling) 체제 구축
역내 법인간 잉여자금 공유 및 금융비용 절감 효과
포스코가 인도 현지법인의 자금통합관리 시스템을 가동하여 금융비융 절감에 따른 재무적 성과 창출을 기대하게 됐다.
포스코인디아(대표법인장 성기웅)는 지난 11월 25일 본사의 '해외자금 통합관리 체제 구축' 작업의 일환으로 인도 루피화 캐시풀링(Cash Pooling) 가동식을 개최했다.
캐시풀링은 법인 간 자금을 공유해 활용함으로써 은행 마진을 제거, 차입 법인은 저금리로 자금조달을 하고 예치법인은 고금리로 자금운용을 하도록 하는 자금 관리기법이다.
포스코인디아는 지난 3월 캐시풀링 시스템 검토를 시작, 11월에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료했다. 인도 캐시풀링에는 포스코인디아, 포스코마하라수트라, 포스코IPPC 등 총 8개 포스코 그룹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캐시풀링 시스템 활용으로 포스코 인도법인들은 그룹사의 여유자금을 통합, 시중은행 대비 낮은 금리로 법인간 루피화 자금을 차입할 수 있어 이자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역내 법인간 잉여 자금의 공동 활용을 통해 이자비용 절감뿐 아니라, 보유 자금시재의 축소를 통한 차입금 상환 등 연간 2백만달러 이상의 재무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는 인도 외에도 중국 등 해외 법인들이 안정적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금 통합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