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12월 4일 이집트 대통령 면담, 한국정부 강한 의지 전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30일(수)~12월 4일(일) 이집트를 방문해 수도 카이로의 메트로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지원한다.
이번 해외 출장에서 강 장관은 11.30(수)~12.1(목) 이집트 대통령, 교통부 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1조원 규모의 이집트 메트로 3호선 차량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호선 차량 구매사업은 지난 2월부터 고속열차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전력 및 운송업체 알스톰과 경쟁 중이다.
또한 올해 3월 양국정상 면담시 체결된 총 30억불 규모의 ‘한·이집트 금융협력 MOU‘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카이로 메트로 5호선 사업 협력방안 등 양국간 철도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카이로 메트로 5호선 사업은 총 연장 24km로서 차량+신호+건설 등 총 25억불 규모의 턴키발주이다.
강 장관은 이집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의 간담회도 마련해 해외건설시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