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기부

금호건설,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기부

  • 일반경제
  • 승인 2016.1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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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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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임직원, 1사1촌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 <사랑의 집-어울림家>로 전달

  12월 1일(목) 오후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 대표 서재환)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쌀’ 220포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 :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2004년부터 주변 이웃의 노후화된 가옥을 리모델링 및 신축해주는 <사랑의 집-어울림家>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 쌀 기부 대상은 충남 아산시 배방면에 있는 ‘어울림家-1호’부터 강릉, 동해, 광주, 목포, 나주 등 전국에 위치한 ‘어울림家-27호’까지이다. 

  이중 ‘어울림家-25호’인 청암아동지역 센터를 찾아 전달식을 실시했다. 청암아동지역 센터는 서울 종로구 창신2동 130-102번지 소재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이날 금호건설이 기증한 쌀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재배한 쌀로 금호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직접 재배한 쌀이다.

  금호건설은 2014년부터 사곡리 마을과 1사1촌을 맺어, 매년 마을 보수공사 지원 및 농번기 철 부족한 마을 일손을 직접 찾아 도왔다.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방안으로 쌀 220포를 구매했다.

  ‘사랑의 쌀’ 기증식에 참여한 서재환 사장은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설회사가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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