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공장의 품질관리팀 문정우 차장이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정우 차장은 1985년 현대제철에 입사해 인천공장 주단강 및 당진공장 후판 품질보증 업무에 종사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인 해양구조용 강재 등의 판매를 위한 품질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현대제철이 세계적인 철강업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2009년 당진공장 후판 가동초기 슬래브 품질보증 업무를 수행해 일관제철소가동에 따른 초기 품질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강관사, 조선소, 플랜트 관련 강재 공급 대응 및 국내 조선사 후판 공급부족 상황을 타개하는데 기여했다.

  2010년 후판 품질보증 및 선급인증 총괄 업무를 수행하여 영업기반을 조성하고 국내/외 조선, 건설, 에너지 분야 시장개척에 초석을 만들었다.

  또한 엄격한 품질을 요구하는 일본의 조선소와 건설기계용 강재 요구에 대응해 수출량을 증대하고 해외시장 확대에 공헌했다.

  최근 국내 조선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선급 프로젝트에 참여해 후판의 새로운 수출길이 열릴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