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독특한 기업문화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코스틸, 독특한 기업문화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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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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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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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서 기업문화-혁신 인정받아

 코스틸은 독특한 기업문화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6년 제23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지난 11월 30일 개최됐으며, 코스틸은 2010년 제1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후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스틸의 기업문화는 ▲갤러리 같은 사무환경, ▲임직원들의 핸드 프린팅과 꿈이 적힌 드림보드, ▲직원들 모두 참여해 제안을 하는 ‘상상뱅크’ 제안시스템, ▲아이컨택을 하며 서로 주먹을 부딪히는 인사법 ‘오바마 감성터치’ 등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고 있는 점 등이 수상내용으로 꼽혔다.

▲ 코스틸은 제23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받았다.

 특히 내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제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Monthly Bloom-up (이하 M.B.) 처럼 한 달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의미의 M.B. 교육이 대표적인 제도로 매월 초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부분에서 Insight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사 집합 교육을 올해 7년 간 운영하고 있는 것. 아울러  자체 운영하는 교육기관인 Jump to Dream School(이하 J.D.스쿨) 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직원 1인당 한 달에 1권 이상 책을 읽는 ‘111운동’과 ‘독서토론회’도 운영, 외국어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개인의 발전이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기준, 코스틸이 임직원 1인당 투자한 연평균 교육비는 170만원으로 대기업의 1인당 연평균 교육비인 135만원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틸 관계자는 "직원들을 위한 제도나 복지 등이 비용이 아닌 투자일 때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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