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동양은 당산동 사옥을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0호에 800억원에 매각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당산동 사옥은 11월 29일에 매각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 2일자로 매각대금을 받아 빠르게 매각을 완료해 채권금융기관이 요구한 자구계획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번 당산동 사옥 매각과 함께 그 동안 자구계획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TCC동양은 부채비율과 이자비용 등이 줄어들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CC동양 관계자는 “자구계획 이행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핵심역량인 신제품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시켜 수익성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