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車 11월 판매, 전년比 15.8%↓

수입車 11월 판매, 전년比 15.8%↓

  • 수요산업
  • 승인 2016.12.06 15:37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크스바겐 사상 첫 판매 대수 0 기록

  수입차 판매가 폴크스바겐 영향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현상에 전년 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2만2,991대에 비해 15.8% 감소한 1만9,361대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깜짝 실적'을 기록했던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11월에도 각각 5,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호실적을 이어갔으며 폴크스바겐은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0을 기록했다.

  1~11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20만5,162대로 전년 동기(21만9천534대)에 비해 6.5% 감소했다.

  수입차 판매는 올해 6월부터 계속해서 하락세를 그리다가 지난달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453대(74.7%), 일본 3,325대(17.2%), 미국 1,583대(8.2%) 순이었고 디젤차가 1만352대(53.5%), 가솔린차 7,023대(36.3%), 하이브리드차 1,858대(9.6%), 전기차는 128대(0.7%)가 판매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