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상풍력발전 콘퍼런스 개최

한화건설, 해상풍력발전 콘퍼런스 개최

  • 일반경제
  • 승인 2016.1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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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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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업계 전문가 150여명 참석
신안 해상풍력 추진 한 단계 더 도약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7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2016 해상풍력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건설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미래를 논의하고, 아울러 한화건설이 추진중인 ‘신안 해상풍력발전’의 사업 개발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 것이다.

  국내외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해상풍력의 사업적, 기술적 이슈를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국내 발표기관(전남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두산중공업)에서는 해상풍력의 정책적 비젼과, 산업동향, 해상풍력건설 경험 등을 발표했다.

  해외기업(FUGRO, Royal IHC, DNV-GL, DAMEN)에서는 해상풍력 기초설계를 위한 최적의 지반조사, 기초시공에 관한 기술적 제언, 해상풍력사업의 리스크 관리 및 설치·유지보수 선박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본 행사는 국내외에서 초청된 관련 전문가 및 한화건설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정인철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업계 전문가분들의 참석에 감사 드린다. 많은 논의와 소통을 통해 에너지패너다임 변화를 이끄는 파트너로써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한화건설은 2013년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서 해상기상탑 설치와 운영에 참여하며 해상풍력발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2017년까지 바람자원측정 캠페인을 통해 장기적이고 신뢰성 있는 바람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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