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추가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혼다는 중국 우한시에 세 번째 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비용은 30억 위안으로 2019년 초 가동될 예정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1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공장에서는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며 완공되면 둥펑-혼다의 전체 생산능력은 연간 60만대, 혼다 전체 연간 생산능력은 125만대로 확대된다.
혼다는 중국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16년 판매량이 1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