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묘소 참배 후 포스코센터서 추도행사
포스코는 12월 13일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의 서거 5주기를 맞아 고인의 유지를 되새기는 추도식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유가족, 각계 인사 등이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이어 서울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추도식 행사를 진행하며, 포항과 광양에서도 제철소장 주관으로 그룹사 임원과 외주파트너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 박태준 명예회장은 '짧은 인생을 영원한 조국에’라는 좌우명을 갖고 포스코(당시 포항제철)를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성장하는 데 기틀을 다졌으며, 지난 2011년 12월 13일에 "포스코가 국가경제동력으로 성장해 만족스럽다. 앞으로 포스코가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