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12.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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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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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구실 같은 시장
  투기 세력들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고 있다. 정확히 시장이 좋아진건지 아닌지 확신이 안서는 가운데, 투기세력들은 이 틈을 노리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우려가 커져 있지만, 전일 전기동 가격은 상승했다. 전일대비 0.45% 상승한 $5746에 마감.
  중국이 좋은건지, 해석이 좋은건지. 전일 시장은 연준의 회의결과 발표를 앞두고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가격은 분위기와 상관없이 상승했다. 장중 가격이 왜 오르는지 찾을 수 없지만, 마감 이후 시장은 전일 상승의 이유를 중국이라고 보았다. 중국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긍정적인 해석 때문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지금처럼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고 해도 수요가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시장에서는 현 상황에서 중국의 추가 부양책은 없을 것으로 보았다. 거기에 올해 시행된 경기부양책도 내년 1분기면 종료되며 지금 수준의 수요가 내년 내내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때문에 중국이 계속 상승재료로 작용하는건 어렵다고 본다.
  문제는 달러강세다. 전일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은 금리를 인상한 이후 내년 세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트럼프의 재정부양책과 미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달러강세 기조가 지속되면 비철상승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향후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변수는 있다. 바로 중국이다. 최근 실수요와 상관없는 중국의 투기적 거래물량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이 투기적 물량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꾸준히 시장에 유입되며 가격을 지지하거나 끌어올릴 것이란 얘기다. 실제 최근 전기동 재고 증가를 두고, 일부에서는 수요둔화를 우려하고 있지만, 증가한 지역들 모두 아시아 창고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중국내 트레이더들의 물량들이 중국 인근 아시아 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본다. 전일에도 아시아 창고에서 전기동에 급증했다는 점이 이를 지지한다고 본다.

*금, 하락
  앞에 언급한 것처럼 연준의 금리 인상 영향.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3% 내린 온스당 $1154.62에 거래.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연준 정책회의 성명이 나오기 전에 0.4% 오른 온스당 $1163.70에 마감.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고는 11월 이후 9% 넘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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