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철강포럼)박명재 의원 "국회철강포럼, 철강살리기 주도할 것"

(국회철강포럼)박명재 의원 "국회철강포럼, 철강살리기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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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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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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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국회철강포럼 주최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국 소재사업 선진화 방안' 간담회에서 국회철강포럼 대표인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철강산업이 위기인 현재, 국회철강포럼이 더욱 세밀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철강살리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 19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국 소재사업 선진화 방안' 간담회에서 국회철강포럼 대표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철강포럼이 철강산업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미래산업의 패러다임은 무인화, 자율화,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기술사회적 명제와 유엔기후협약에 따른 신기후 체제 및 수소경제로 나눌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국내 철강산업의 경우에도 글로벌 공급과잉과 저가, 저품질 수입재 내수시장잠식, 통상마찰 등 당면현안 해결에만 매달려있다가는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곧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에 따라 "우리 철강산업이 초 경량화, 내구성강화 소재 하이브리드화 등 제품을 고도화 고급화 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철강포럼은 지난 8월 공식 출범한 이후 건전한 철강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입법활동과 대정부 건의 및 감사활동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국산 철강의 우선 사용을 골자로 하는 '바이코리아' 법안 등 국회철강포럼이 발의한 법안 5건 중 2건이 본회의를 통과했고 현재 추가로 4건의 법안발의를 앞두고 있다. 또 국회철강포럼은 정부의 통상마찰에 대응하는 T/F구성을 요구해 관철시키는 등 대정부건의, 감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2017년도에는 더욱 세밀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입법은 물론 적극적인 경제정책제안으로 철강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려대학교 이준호 교수, 산업부 R&D 전략사업단 장웅성 MD, 포스코 경영연구원 곽창호 원장,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 등 국회철강포럼 전문위원,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 새누리당 이철우의원, 새누리당 정인화 의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 등 국회철강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TCC동양 손봉락 회장, 한국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 포스코 김준형 전무, 현대제철 심원보 전무,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동국제강 곽진수 상무 등 특별회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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