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단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

대원단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

  • 철강
  • 승인 2016.12.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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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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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기업 2곳 등 뿌리기업 11개사 뽑혀

충남 서산에 자리한 단조전문기업 (주)대원단조(대표 하명세,사진)가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원단조는 현재 체계적으로 직원들을 훈련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며, 하명세 대표는 이로 인해 발생한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하는 등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중기청은 대원단조에 ▲인재육성형 기업 전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중소기업진흥공단 융자잔액 한도 상향과 매출액 한도 조건 예외 적용 ▲중소기업연수원 사용료 50% 감면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5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997년 출범한 대원단조는 유망중기업선정(중소기업은행,2003년), SQ인증 획득(현대기아차,2004년), 경영혁신중소기업선정(중소기업청,2009년), 무역의날 300만불 수출탑 수상(2009년), 기술혁신중소기업인증획득(2010년), ISO 14002:2009 획득(2010년), 무역의날 500만불 수출탑 수상(2011년) 등 전문 단조기업으로 도약했다.

2011년 말 경기도 안산에서 서산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대원단조는 안산 시화공장을 경기지사로 운영하고 있다.

 

하 대표는 “대원단조는 설립 이후 산업기계 부품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 대원단조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됐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수출을 늘리고, 지구촌 시대에 제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에서 뿌리기업은 모두 11개사가 뽑혔다. 이중 주조 업체로는 삼성금속㈜이, 표면처리 업체로는 삼우금속공업㈜이, 단조업체로는 대원단조와 ㈜동강금속이, 금형업체로는 에이치에이엔테크㈜, ㈜베스텍, ㈜아스픽, ㈜에이치케이정밀, ㈜유진테크놀로지, ㈜지에스엠, ㈜협동정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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