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12.26 08:25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신규 주택 판매, 4개월 최대 규모 증가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지수 작년 1월 이후 최고치

 
  한 주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크리스마스 휴장을 앞 두고 한산한 모습을 연출한 가운데 대부분의 품목들이 Long Liquidation의 영향으로 하락하였다.
 
  Copper는 $5,500 대에서 장을 시작한 뒤 점차 가격을 내려가며 $5,500선을 내어주었다. 이후  London장이 개장하며 한 때 $5,530까지 상승하였으나 London 장에서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방을 향하며 $5,400대 중반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장 후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었고 달러 역시 약세를 보였지만 연말을 앞두고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가격을 압박하였다. 금년 Copper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크게 상승하며 연간 상승폭이 2010년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펀드들이 Copper에 대한 이익실현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일 줄리우스 베이어의 분석가인 카르스텐 멘케는 중국의 일부 데이터들이 최근 개선되었지만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같은 점이 내년 가격 상승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지난 주 2017년 부동산 구입을 위한 신용 흐름을 엄격하게 제한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이 같은 우려를 키우고 있다. 다른 분석가들 역시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금년 만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에 새로운 부양책 카드가 별로 없고 신용을 줄이는 정책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요일(12/16)과 화요일(12/27)은 크리스마스로 인해 LME가 휴장함을 알려드립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