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2월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1.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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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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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지난 4년 만에 첫 Gain을 기록한 2016, 그 선두에 선 Zinc
 
  2016년 마지막 비철금속 시장에서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비철금속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Gain하는 해를 맞이하였는데, 그 선두에는 Zinc가 있었다. 금일장에서 Zinc는 1.5%이상 상승하며 2016년 마지막장을 마감하였는데, 2016년 통틀어 62%가 상승하였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이다. 그 외 비철금속들도 모두 상승하는 해를 보냈다. Zinc 뒤로 Tin은 45%가 상승하였고, Nickel은 14%, Copper는 18%가 상승하였다. 올해 LME 비철 지수는 20% 가량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한 전문가는 비철금속은 올해 최저점에서 반등하여 상승하는 첫번째 라운드를 마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 비철금속은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약한 수요 증가와 비철금속의 많은 공급 등의 예상을 통해 전망이 어두운 상태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 되면서 밝은 전망으로 점점 바뀌어 나갔다. 그리고 그 후 11월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한 밝은 전망 등을 통해서 랠리를 이어나갔다.

  내년 비철금속의 전망은 올해초와 마찬가지로 크게 밝지만은 않다. 새해 명절이 있는 중국은 수요가 약해 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이미 14년래  최고치에 도달한 달러의 강세 또한 비철금속 가격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도 언제나 그랬듯이 중국의 수요와 달러에 대한 전망이 비철금속가격을 전망하는데 키 factor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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