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은 5일, 호텔 뉴 오타니에서 약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신도 타카오 회장(신일철주금 사장)은 "세계 경제는 많은 불확실성을 안고 철강업계에서도 연료탄 가격이 치솟는 등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철강 시장은 회복 기조를 유지하는 등 밝은 조짐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도 타카오 회장은 2017년에는 ▲안전 대책 추진 ▲세계 철강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대처 ▲지구 온난화 대책과 에너지 문제 대응 ▲기업의 실질적 세금 부담의 경감에 의한 경쟁력 확보 ▲노동법 개혁 대응의 5대 중점 과제에 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