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일자리 창출 감소했지만 질적 지표 개선
- 낙관적인 中 지표 전망
비철금속은 미국의 고용지표 이벤트에도 저조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아연, 납을 제외한 금속들은 이번 주중 보여준 변동성과 대조되는 움직임을 연출하며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증가가 15만6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실업률 역시 전월 대비 0.1% 오른 4.7%로 발표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미국의 경제매체들은 더 많은 미국인이 고용 시장에 뛰어든 결과로 해석하면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금융 시장 전문가들 역시 고용 시장의 질적 지표가 개선된 견해를 보였다. 최근 75주 연속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일자리와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시간당 평균 임금은 고용 호조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은 26달러로 2015년 12월 대비 시간당 평균 입금이 2.9% 증가해 200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가 하락을 접고 반등하는 등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금융 시장에 번졌으나 비철금속 시장은 의외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주 연이어 발표될 중국 경제 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의 금리 인상 리스크를 상쇄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중국 호재를 반영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중국 지표 부진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