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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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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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감소에도 투기 감소

-메탈 시장 동향

  제한적인 상승 뒤 하락. 상승은 이어지지 않았다. 금주 첫 거래일인 9일 전기동은 아시아장에서의 상승 흐름을 멈추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5,590에 마감됐다. 주목할 만한 이유는 없었다. 굳이 찾는다면 전일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과 유가가 급락한 정도다.

  재고 감소에도 투기가 감소했다. 하지만 실제 가격의 상승을 제한시키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투기적 포지션 감소다. 최근 들어 투기적 매수 포지션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LME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머니 매니저들은 구리에 대한 순롱포지션을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한 건 이와 같은 움직임이 비철금속뿐 아니라 원유와 같은 다른 상품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헤지펀드들 이 지난해 말까지 원유 선물과 옵션에 대해 사상 최고 수준의 롱포지션을 축적했고 그로 인해 유가는 지난해 마지막 6주간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났다. 하지만 자료들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 롱포지션은 12월 중순까지 축적됐고 이후로는 거의 쌓이지 않았다. 올해 첫 주간 자료를 보면 1월3일로 끝난 한 주간 투기세력들은 원유 선물과 옵션 순롱포지션을 5주 만에 축소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물론,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원유 선물과 옵션에 대한 롱포지션 축적이 더뎠던 것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를 전후해 통상적으로 거래가 줄어 든 영향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만약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충분히 원유에 투자해 더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면 그동안 유가 상승을 이끈 요인들 중 하나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보았다.

  전기동도 같은 관점에서 접근 할 수 있다. 더 늘리기 보다는 줄이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



-금, 상승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경제 전망을 재평가하는 가운데 달러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지지받으며 5주 고점으로 상승했다. 뉴욕 거래 후반 금 현물은 0.9% 오른 온스당 $1,183.6에 거래됐다. 장 중 고점은 $1,185.8로 12월 5일 이후 최고로 집계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2월 인도분은 1% 상승, 온스당 $1,184.9에 마감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머니 매니저들은 1월 3일 주간에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콘트랙트에 대한 강세 포지션을 8주 연속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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