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감산 이행 확인

(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감산 이행 확인

  • 일반경제
  • 승인 2017.01.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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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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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을 이행하고 있음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7년 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76달러 오른 53.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7년 3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91달러 오른 배럴당 56.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1.23달러 상승한 배럴당 53.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석유장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감산 합의에 맞춰 자국의 산유량을 2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러시아도 감산에 돌입했다고 말했고 에삼 알마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쿠웨이트가 합의한 내용 이상으로 산유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자바르 알루아비 이라크 석유장관도 ‘더 나은 가격’을 원하는 이라크는 석유 수출량을 17만배럴 줄였으며 이번 주 4만배럴 더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국영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중국의 올해 원유 수입량이 5.3% 증가해 3억9,600만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원유 수요 역시 5억9,40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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